안녕하세요
집에서 혼술후 익일아침용 또는 음주후 탄수화물 땡길때
골구루 필요한 콩나물국 레시피 하나 올립니다.
얼큰 콩나물국입니다.
그냥 평범한 콩나물국이 아니라 얼큰 매콤 깔끔한 콩나물국입니다.
세상 이보다 더 쉬운 콩나물국 레시피는 없습니다.
한두번 조리를 통하여 원리를 이해하시면
응용하기 딱 좋은 콩나물국 베이스가 될수도 있습니다.
유명 모고기집에서 느끼할때쯤 나오는 얼근콩나물국입니다.
재료 또한 매우 간단하고 조리법은 다 때려넣고 3분 팔팔끓여주면 끝
지금부터 상세 설명드립니다.
우선 국밥용콩나물과 찜용 콩나물 무침용콩나물을 구분해 보겠습니다.
굵고 길고 쭉쭉 잘 빠진것은 찜용 일자콩나물입니다.
굵은만큼 익히는 시간이 소요되기에 찜용으로 적합하겠지요.
무침용 콩나물은 찜용보다 굵기가 조끔 가는 일자콩나물을 주로 이용합니다.
국밥 또는 콩나물국용 콩나물을 짧고 말려있는 볼품없는 곱슬이 콩나물이 가장 좋습니다.
업소용 콩나물을 찜 무침 국용으로 구분되지만,
마트에서는 구분 판매를 잘 하지 않지요.
눈대중으로 보고 대충 고르셔야 합니다.
이번 레시피는 조리시간이 매우 짧아요.
그럼 오늘 저녁에는 마트에 진열된 수많은 콩나물중 가장 작고 꼬불한 곱슬이 콩나물을 구입하시는게 좋겠지요?
그럼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얼큰콩나물국을 시작합니다.
재료
콩나물 : 곱슬이 콩나물로 넉넉하게 준비 500g이상 큰거사서 넉넉하게 하시고 남은건 무침이나 콩나물밥 으로..
통마늘 : 4~6개정도 편으로 썰어서 총총 다져서 준비 (간마늘 비추)
고추가루 : 물1리터 기준 4스푼정도
청양고추 : 물1리터 기준 2개정도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됨
대파:1대
레시피
1>
콩나물은 반드시 흐르는물에 한번 빠르게 세척해서 사용하세요.
2>
콩나물의 적정량
물기준으로 1리터로 국을 만든다면 큰 냄비에 물1리터가 자박하게 잠길정도 콩나물이 적당합니다.
3>
통마늘 물1리터기준 6개정도 준비 편으로 썰고 칼로 다짐합니다.
유명 콩나물국밥집 가보시면 칼로 다딘 마늘조각이 국물위로 둥둥 떠나니는것 종종 보셨을것입니다.
중요하면 다진마늘보다 칼로 편썰기 다짐한 마늘을 추천합니다.
4>
고명으로 청양고추와 대파를 총총 썰기해서 접시에 보관합니다.
맛을 보시고 더 얼큰함을 추구하시면 청양고추 또는 고추가루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5>
큰 냄비에 물1리터와 콩나물을 자박하게 넣고 불을 강불로 올려줍니다.
고추가루 4스푼을 넣습니다. 여기서 고추가루가 다양하게 계신분은 고운고추가루 와 매운고추가루를 반반 섞어주면 좋겠습니다.
저희집에는 묻지말고 단일 고추가루1종이라 4스푼 넣어줍니다.
3스푼넣어도 4스푼넣어도 상관없지만, 얼큰한걸 좋아하고 청양고추를 넣을 예정이라 4스푼만 넣어주면 됩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먹어요 하시면 2스푼으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멸치다시다 1스푼 넣어줍니다. 쇠고기다시다와 멸치다시다 그리고 미원과 같은 조미료
이거없이 줄서는 맛집 거의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마트가시면 탕호루믿고 다시다2종그리고 미원1봉지 한번 사봅니다.
콩나물국은 쇠고기보다는 멸치다시다입니다.
전문식당 멸치육수라는게 사실은 냉정하게 멸치다시다가 없이 진한맛내는것 쉽지 않습니다.
약간 야매로 정리하면 아무것도 없이 멸치다시다를 한번 끓였다가 식히면 그냥 멸치육수 됩니다.
6>
이제 물이 끓기 시작할껍니다. 대충 3분정도 팔팔 끓여줍니다.
고추가루가 거품과 함께 조끔 떠있어도 겉어 낼 필요 없습니다.
3분정도 팔팔 끓은시점에 간을 한번 보세요.
일단 색이 너무 연하다 싶으면 고추가루 1스푼 추가 하면 됩니다.
국물맛을 보니 싱겁다 하시면 다시다 또는 새우젓 추가하시면 됩니다.
-응용팁-
팔팔 끓기 시작할때 표고버섯이나 삶은오징어 계란 등으로 넣어도 됩니다.
7>
그릇에 콩나물국을 옮겨담고 대파와 청양고추 총총 다진것 올려주면 끝입니다.
맛보시면 아~ 하실껍니다.
너무 쉬운가?
정리해봅니다.
하나. 콩나물국 끓일때 중요한것 콩나물 곱슬이콩나물이 좋습니다.
둘. 다진마늘 비추이고 편마늘 총총 칼로 다져서 넣습니다.
셋. 멸치다시다 중요합니다.
해당 레시피는 유명 양곱창집 얼큰 콩나물국레시피로 직접 해당 주방장님에게 전수받아 정리했습니다.
멸치를 볶아서 다시마랑 무랑 같이 1시간 푹 끓여서 멸치다시다를 약간 넣어주는 레시피인데..
여러번 해봤지만, 저의 결론은
멸치다시다입니다. 브랜드 상관없습니다. 마트가시면 한봉지 꼭 겟하세요.
남은 콩나물이 있으면 콩나물밥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시간되시면 슬쩍 가서 대충 읽어보시면 도움되실껍니다.
콩나물밥 백종원레시피응용하기 콩나물 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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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9111.tistory.com
콩나물은 정말 저렴합니다.
콩나물을 이용한 레시피2~3개는 경제위기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됩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