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탕호루 먹는 남자는 아저씨입니다.
탕호루 먹는 남자는 엔지니어입니다.
탕호루 먹는 남자는 요리연구가나 셰프가 아닙니다.
따라서
탕호루아저씨는 요리를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현실형 조리법을 쉽게 알려주는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가정에서 콩국수를 쉽게 만들어 먹기 위하여 필요한 식자재와 구입요령
그리고 조리법을 요리초보의 눈높이에서 공유합니다.
여름철 얼음이 둥둥 떠있는 콩국수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소금을 넣어서 후루룩하면 그냥 한 끼가 후다닥 해결됩니다.
주말에 마트에서 몇가지 준비후 콩국수를 즐겨보세요
콩국수의 특징 식재료 구입방법과 조리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이나 가까운 마트에 가면 쉽게 구매가능한 콩국수 식재료는 콩물이 PT병 사이즈로 판매되고 있으며 해당 콩물을 구입해서 뚜껑을 여는 순간 사실상 콩국수 조리는 끝이 납니다.
콩물가루도 마트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생면과 제면중 어떤 면으로 할지 마트에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콩국수는 한국의 전통적인 면요리 중 하나로, 면과 콩스프, 다양한 고명(양념)과 채소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콩국수의 특징과 재료설명 조리순서를 깔끔하게 요약해봅니다.
콩국수의 특징
건강한 재료:
콩국수는 면과 함께 콩물이 중요한 재료입니다.
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습니다.
상큼하고 시원한 맛: 콩수프와 고명(양념)을 활용하여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더운 날씨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고명:
콩국수에는 다양한 고명이 함께 제공됩니다.
고명은 삶은 계란 오이 김치 수육등 각자의 개성과 맛을 가지고 있어 콩국수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식사:
면과 콩수프, 채소 등이 함께 제공되어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콩의 식이섬유와 면의 탄수화물이 배변활동을 돕고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다이어터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콩국수의 영양소
단백질: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성장과 조직 수리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에너지 공급과 근육 발달에도 중요합니다.
식이섬유:
콩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및 미네랄:
콩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군과 철,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여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콩국수는 건강한 재료와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어 한국 음식 중에서도 많이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가볍게 소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사람들에게 좋은 식사 옵션으로 추천됩니다.
재료설명
콩물 /
콩물은 PT병에 판매되며, 신선도유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당일섭취량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식구 기준으로 1인분의 콩물은 약 300CC ~400CC입니다. 1.8리터 콩물을 구입하면 4~6인분이 나옵니다.
PT병도 조끔 식 사이즈 차이가 있으니 구매 전 몇 리터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물은 반드시 구매당일 섭취하는 것이 원칙이고 냉장고 보관 시 48시간을 넘겨서는 안 됩니다.
콩국수용 콩물가루 /
탕호루아저씨는 첨에 일반콩가루를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일반 콩가루와 콩국수용 콩가루의 차이는 미세하지만, 콩국수용 공물가루가 판매하고 있으니 그냥 콩국수용 가루를 구입합니다.
콩물가루의 장점은 콩물보다 보관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가성비는 거의 비슷합니다.
사용 후 남은 콩물가루는 냉장고 또는 냉동실에 보관하면 한 시즌도 거뜬합니다.
사용법은 미숫가루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용해 보시면 찬물에도 잘 섞인다는 것이 미숫가루와 약간 다릅니다.
면 /
개인적으로 일부러 콩국수용 생면을 구입해 본 적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마트에 가면 여러 용도의 생면이 판매 중이므로 기호에 맞게 생면을 사용하셔도 무방하고 보관이 용이한 제면을 사용하신다면,
소면, 중면 정도 구입해서 필요량만큼 삶아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면은 아무래도 보관기간이 은근 신경 쓰입니다.
기타 토핑 /
여름철 가장 좋은 건 개인적으로 오이입니다. 오이나 토마토 삶은 계란 검정깨 등등..
냉장고에 있는 적당한 아이템을 찾아서 먹기 전에 위에 살짝 올려주면 됩니다.
참! 물김치도 잘 어울립니다.
탕호루남자는 항상 말합니다.
"냉장고 뒤져서 대충 응용하시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조리순서
가장 먼저 가정에서 콩국수를 드실 때 깜빡하는 것이 얼음입니다.
냉동실에 얼음이 없거나 주방에 정수기에서 얼음이 나오지 않는다면 콩물은 시원한 상태에서 빨리 조리해서 드시고, 콩물가루는 생수를 냉동실에 넣고 최대한 시원하게 사전준비를 하세요.
1>
콩물을 구입하거나 콩가루로 콩물을 만들어봅니다. 공물가루사용 시 농도가 참 애매한데 저는 스푼으로 떠서 흐르는 농도를 보고 맛을 보고 판단합니다.
묽어도 맛있고, 맑아도 맛있습니다. 너무 걸쭉하면 살짝 부담스럽습니다.
전문콩국수집의 농도는 대부분 걸쭉합니다.
콩물에 땅콩가루를 추가하는 것도 또는 견과류 가루를 추가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응용력입니다.
콩물에서 살짝 견과류가 씹히면 원조콩국수집 같은 느낌을 줍니다.
2>
토핑을 준비합니다.
냉장고를 뒤집니다. 오이건 무건 나오는 것 찾아서 먹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과일류 과채류는 모두 다 잘 어울립니다.
열무김치도 좋고, 묵은지도 총총 썰어서 한번 헹굼 하면 좋은 토핑이 됩니다.
3>
면을 준비합니다.
생면을 구입해도 삶아야 합니다.
제면도 삶아야 합니다. 삶는 방법은 포장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제면의 경우 소면과 중면 삶는 시간의 차이가 당연하게 있습니다.
중간중간 한가닥씩 먹어보고 익힘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저는 조리합니다.
면이 다 익었다면
찬물에 헹굼을 합니다.
채반에 면을 넣어 뜨거운 물을 빠르게 제거하고 미리 큰 그릇에 찬물을 2/3쯤 준비했다가 채반을 통해 건져낸 면을 빠르게 담금 하여 최대한 탱탱함을 유지시켜 주세요.
(찬물그릇에 찬물을 가득 담아두면 주방은 물바다가 됩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정에서 먹는 콩국수의 퀄리티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로 뜨거운 면을 차게 만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채반으로 걸러서 찬물통에 풍덩하시는 방식으로 2~3회 반복하는 게 면 삶는 팁입니다.
4>
시원한 면을 한 움큼씩 돌돌 말아서 큰 냉면접시에 가운데 자리하고 얼음을 몇 덩어리 넣어준 뒤 콩물을 가장자리로 조심스러게 따라줍니다.
토핑은 마지막에 살짝 올려야 보기에 깔끔합니다.
정리해 보면 조리팁은
콩물을 어떻게 준비할지
그리고 면을 어떻게 준비할지
딱 2가지가 중요하며,
조리시간은 면을 삶고 헹굼 하는 시간 5분 정도면 끝입니다.
여름철 덥고 입맛 없고, 귀찮을 때 빠르게 먹는 콩국수 이번 주말 가볍게 한번 도전하세요.
오늘 콩국수를 드신다면 내일은 수박화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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