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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한끼

초간단 우삼겹 숙주볶음 차돌박이숙주볶음 5분컷

by 탕호루가조아요 2023. 10.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간단 볶음요리 우삼겹숙주볶음을 포스팅합니다.

먼저 우삼겹과 차돌박이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상 거의 같은 부위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어떻게 구분되는지 차돌박이와 우삼겹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숙주나물과 콩나물의 차이점도 설명해봅니다.

대형마트에서 대용량으로 쉽게 구입가능한 우삼겹 또는 차돌박이의 볶음조리법으로

우삼겹숙주볶음의 재료와 레시피를 설명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기분좋게 건강하게 시작해봅니다.

 

차돌박이와 우삼겹의 차이점

 

차돌박이는 소고기 부위 중 하나. 소의 배 부위인 양지에 속해 있다. 
우삼겹과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삼겹은 배 중간쯤의 업진살 부위이고, 
차돌박이는 앞가슴 갈비뼈 아래 양지 부위 중에서도 기름이 많은 부위다. 
즉 차돌박이는 양지의 앞쪽, 우삼겹은 양지의 중간쯤이다.
'차돌박이'라는 이름은 살코기에 하얀 지방이 차돌처럼 박혀 있다고 해서 붙은 것이다. 
가끔 고기뷔페 같은 곳에서 냉동 수입 우삼겹을 차돌박이라고 속이는 경우가 있는데, 
우삼겹은 지방과 살코기의 층이 잘 분리되지만 차돌박이는 쉽게 분리되지 않는다.
대체로 사람들은 소기름이 뭉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마블링으로 잘고 고르게 퍼져 있는 편을 좋아하지만 차돌박이는 
마치 돼기고기 비계처럼 두텁게 뭉쳐 있다. 
소기름은 돼지고기 비계와는 달리 질긴 데다가 차돌박이 부위는 근육과 근육사이의 지방, 
즉 근간지방[2]이기 때문에 더더욱 질기다. 때문에 삼겹살처럼 두툼하게 먹을 수는 없고, 
얇게 저며서 구워먹는다.
두툼하면 질기지만 얇게 썰면 쫄깃한 식감이 되기 때문에 차돌박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 
차돌박이 전문점도 있을 정도다. 
소고기 중 건강에는 나쁜 부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지방의 함량이 많은 데다가 근내지방보다 근간지방의 포화지방 함량이 더 높고 
트랜스지방도 소고기 부위 중에서 가장 높다.[4] 다만 양으로 보면 얇게 저며서 구워 먹다 보니 많이는 먹지 않지만 
고기뷔페나 차돌박이 전문점 같은 데서는 싸다 싶어서 많이 먹게 되므로 주의 할 필요가 있다.

원래는 그리 인기 있는 부위가 아니었다. 
그냥 다른 고기처럼 잘라서 구우면 기름만 많고 질기기만 했기 때문. 
그러다가 얇게 저며서 구워먹는 방법이 등장하면서 인기가 오르기 시작했고 많이 비싸졌다. 
차돌박이는 냉동이 많은 편인데, 생고기는 얇게 저미기가 힘들어서 기술이 필요하지만 
냉동하면 육절기로 팍팍 저며낼 수 있으므로 쉽다.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꽤 인기 있는 응용법으로, 
특히 차돌박이 전문점을 비롯한 고깃집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차돌박이와 우삼겹은 업진살부분으로 큰범주에서 보면 차이가 없다해도 무방하다.

[참조사진] 상 우삼겹살 / 하 차돌박이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숙주나물은 녹두의 싹을 틔운 나물이고, 
콩나물은 콩을 발아시켜 만든 나물입니다. 
둘 다 비슷한듯 하지만 엄연히 다른 음식이죠. 
숙주는 비타민A가 풍부해서 눈건강에 좋고, 
콩나물은 비타민C ,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두가지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예방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랍니다.

[참조사진] 좌 콩나물; / 우 숙주나물

 

 

우삼겹숙주볶음 재료

 

우삽겹 또는 차돌박이를 준비합니다. 1인분 150g 정도  총 2인분 300g

◇ 숙주나물 500g  

◇ 소금 0.5스푼 

◇ 굴쏘스 2스푼

◇ 청양고추 ( 기호에 따라)

◇ 대파1/2 또는 1대

후추가루 1스푼

 

우삼겹숙주볶음 레시피

1>

숙주나물 500~600g을 잘 씻어 채반에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냉동우삼겹을 300g 쟁반에 담아놓고 기타재료 준비중 살짝 해동되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3>

대파 1/2대를 총총총 기름내기용으로 총총총 썰어줍니다.

 

4>

후라이펜에 기름을 3~4바퀴 둘러주고 총총총대파를 넣어 중불에서 서서히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대파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저는 1대를 다 사용합니다. 

 

5>

우삼겹을 파기름에 잘 볶아줍니다.

일일히 펴는게 귀찮지만 젓가락과 숟가락을 이용 잘 펴줍니다. 

팁을 드리자면 미리 살짝 해동하면 펴는것이 훨씬 쉽습니다.

 

6>

소금 0.5~1스푼을 골구루 뿌려줍니다.

후추 1스푼을 골구루 뿌려줍니다.

굴쏘스 2스푼을 넣고

휘릭휘릭 잘 섞어가면서 볶아줍니다.

 

7>

숙주를 다 넣어줍니다. 어마무시한 양이지만 쫄지말고 넣어줍니다.

천천히 뒤적거리면 서서히 숨이 죽습니다.

생각보다 숨이 죽으면 거의 절반이상 중량이 줄어듭니다.

많이 볶으면 숙주나물의 아삭함이 떨어지니.. 아삭함이 사라지기전에 볶음을 마쳐야 합니다.

 

8>

간을 봅니다. 숙주와 고기를 같이 먹어보고 싱겁다 싶으면 맛소금이나 굴쏘스를 조끔더 추가합니다.

혹 짠거 같다고 생각되면 숙주나 우삼겹을 다른 후라이펜을 이용 조끔더 볶아서 섞어줍니다.

 

 

 

오늘은

우삼겹과 차돌박이의 차이점 

그리고 숙주나물과 콩나물의 차이점

우삼겹숙주볶음의 재료와 레시피를 

정리해봤습니다.

 

너무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맛있고, 

응용하기 좋습니다. 버섯이나 배추를 추가하는것도 방법이고,

고기를 돼지고기 삼겹살로 해도 맛이 좋습니다.

 

결국 레시피는 조리하는 사람의 감각에 따라 응용하면서 완성됩니다.

그럼 냉장고를 뒤져서 바로 추진합니다.

 

우삼겹숙주볶음과 함께하면 어울리는 이연복레시피 배추찜을 링크합니다.

 

이연복 알토란 배추찜 레시피 30분ok 난이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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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강하고 간단한 한끼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