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덥네요.
장마철 중간중간 폭염은 정말이지 사람을 녹초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아요
이런 날 가스레인지를 켠다는 것은 정말 고역입니다.
가스레인지 없이 만들 수 있는 한 끼이며, 에너지 충전용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백종원 레시피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오이냉국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이냉국은 상큼하고 시원한 맛으로 유명한 한국 전통 요리입니다.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따라 하면 집에서도 쉽게 오이냉국을 만들어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준비물을 확인하고 함께 시작해볼까요?
준비물:
밥숫가락1개
티스푼 1개
오이 1개
양파 1/2개
물 600ML
식초 6스푼 <밥숟가락>
설탕 4스푼
소금 1스푼
기타 응용 재료: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토마토, 가지 참깨 (장식용), 건미역 불린 것 등등..
냉장고에 있는 모든것
레시피:
1>
냉국의 주재료는 오이와 양파입니다.
오이를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썰어주세요.
크기는 채썰기입니다. 오이양파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주면 됩니다.
2>
오이세척방법은 소금으로 쓱쓱 닦는 방법이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수돗물에 휘리릭 2~3초간 행굼하고 감자칼로 대충 눈에 띄는 작은 가시부분만 툭툭 쳐냅니다.
껍질을 다 깍지는 않습니다.
녹색겁질부분이 아삭한 식감의 포인트입니다.
오이 양끝 가장자리는 대충2센치정도 잘라서 버리세요.
쓴맛의 원인입니다.
손질하면서 저는 그냥 짜투리는 아까워서 바로 먹습니다.
먹을만해요.
3>
물600ML 식초 6스푼 <밥숟가락> 설탕 4스푼 소금 1스푼 을 넣고 휙휙 저어 주세요.
소금이나 설탕이 잘녹아야 합니다.
채 썰어둔 오이와 양파 그리고 얼름을 그냥 넣고 바로 드셔도 되지만, 저는 약간 응용을 추천합니다.
응용 들어갑니다.
만들어둔 국물을 냉동실에 우선 보관합니다.
참기름이나 다진마늘 고춧가루 건미역 불린 것 등을 볼에 넣고 잘 비벼주세요.
티스푼으로 간장이나 식초 소금 된장등을 약간 넣어줘도 무방합니다.
메인재료의 밑간이라고 생각하셔도 되요.
응용이니 생각을 잘 해야 합니다.
밑간을 한만큼 만들어둔 육수에는 물을 조끔 더 추가하는 게 좋겠지요?
오이밑간을 했다면 5~10분정도 재워두면 물이 빠지는 게 보입니다.
한번 꼭~ 짜서 냉동실의 국물에 넣어주면 됩니다.
마무리로 통깨나 홍고추같은 이쁜이 작업까지 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백종원님의 오이냉국 레시피에서 탕호루먹는남자의 응용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백종원 레시피의 핵심은 비율입니다.
6:4:1:600으로 식초 6스푼 설탕 4스푼 소금 1스푼 물 600ML
오이의 상큼한 맛과 시원한 육수가 어우러진 이 레시피는 여름철에 최적의 메뉴입니다.
가볍고 건강한 오이냉국을 손쉽게 집에서 만들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오이냉국은 더위를 식혀주고 영양도 공급해주어 건강과 기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완벽한 요리입니다.
맛있는 식사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