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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요리

캠핑요리 묵은지어묵볶음 볶음밥 간편한끼 냉장고파먹기

by 탕호루가조아요 2023. 8.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캠핑요리로 그리들을 이용하여 묵은지어묵볶음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서 밥반찬으로 좋고, 캠핑에서 술안주로도 좋아요. 밥을 같이 볶아먹으면 죽여줍니다.

여름철에 어묵은 사실 별로 인기가 없는 식재료입니다.

어묵은 아무래도 날씨가 쌀쌀해져야 찾게되지요.

그저께 마트에서 어묵을 발견하고 신김치어묵볶음이 생각나서 작은어묵한봉지 챙겨왔습니다.

어묵은 냉동실에 보관가능하니.. 부담없이 챙기는 식재료입니다.

 

집에서는 후라이팬으로 캠핑에서는 그리들로 쉽게 만들수 있는 어묵볶음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우선 양념장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캠핑시 양념장을 미리만들어서 소분하고 묵은지를 이용하려면 묵은지도 미리 다듬어서 가져가야 합니다.

일단은 집에서 밥반찬으로 한번 연습을 해보신후 응용이 가능하다 판단되시면

참치나 햄 당면 양배추등의 다양한 냉장고 잉여식재료로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한 매우 쉬운 난이도의 요리입니다.

그럼 시작해봅니다.

 

 

재료

 

어묵

사각어묵을 주로 이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6장정도 300g 사이즈가 2,000~3,000원이면 쉽게 마트에서 구입가능

탕호루는 마트용 1,200g을 구입 일주일 냉장고 그 이후는 냉동고에 소분 보관합니다.

 

묵은지

다양한 여러종류의 김치사용가능합니다.

없으면 양배추, 깻잎, 넙적당면등 김치외 다른식재료도 얼마든지 콜라보 가능합니다.

 

양념재료

고추가루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대파 1개

양파1/2개

진간장  (양조간장 가능)

굴소스 

설탕

물엿  (올리고당 가능)

후추가루 

간마늘 

맛술 (미림)

 

 

레시피

 

1>

어묵을 일정한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저는 묵은지와 넙적당면을 같이 사용하기위해 사이즈를 1~1.5CM 정도로 길쭉하게 잘라봅니다.

 

2>

묵은지는 행궈서 양념을 다 닦아 냅니다.

꿈꿈 시큼한 배추만 사용하려합니다.

묵은지로 1.5CM 사이즈로 길쭉하게 잘라 줍니다.

 

3>

넙적당면은 냉장고에서 이미 불려둔 넙적당면을 꺼냅니다.

 

중간팁: 넙적당면 식재료 다듬기 넙적당면은 생각이상으로 오래 불려야 합니다.

아니면 끓는물에 5~6분이상 끓여야 합니다.

저는 넙적당면을 찬물에 12시간 이상 불려서 사용합니다.

방법은 시간이 오래걸릴뿐 쉽습니다.

넙적당면을 그릇에 담고 찬물과 함께 12시간정도 불려줍니다.

최소10시간 이상 불리는것을 권장합니다.

불린 당면은 2~3분만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의 당면이 되구요.

불린당면을 5~6분이상 조리해도 탱탱함이 살아 있습니다.

12시간 불린 당면을 소분해서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실과 냉동실에 분리 보관하시면

언제든지 쉽게 꺼내서 토핑용 식재료로 활용가능합니다.

넙적당면이 없으면 패스해도 무방합니다.

 

4>

양파를 총총 썰어줍니다.

대파도 총총 썰어줍니다.

 

5>

양념장만들기

간장 2T

고추가루1T

고추장 1T

굴소스 1T

설탕 1T

물엿 3T

다진마늘 1T

후추가루 1/2 T

맛술2T

물 3~4T 를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

 

6>

팬 또는 그리들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한바퀴씩 둘러줍니다.

 

7> 묵은지와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불린넙적당면을 넣으려면 이때 같이 넣어줍니다.

불이 너무쎄면 탈수 있으니 어느정도 팬이 달궈지면 중불로 바꿔주는것도 좋습니다.

대충 눈으로 보기에 양파가 약간 흐물흐물 어느정도 열을 충분히 먹었다 싶어지면

 

8>

썰어둔 어묵과 함께 1~2분 볶아줍니다.

 

9> 어묵도 가장자리가 살짝 갈색빛이 돈다 싶어지면 준비한 양념장과 썰어준 대파를 같이 넣고 뽁아줍니다.

이떄 불세기는 약불까지 내려도 됩니다.

대략 1~2분이면 충분하지만 불세기가 너무 약불이면 2분정도 중불이면 1분정도 볶아주면 됩니다.

 

10>

다볶아지면. 불을 끈후 참기름1T 넣어주고 통깨도 1T 정도 넣고 다시 한번 휙휙 섞어주면 끝납니다.

 

 

어묵볶음 묵은지어묵볶음은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반찬이며, 술안주입니다.

양념을 조끔 남기고 어묶볶음을 드시다가 2~30% 남은 상태에

햇반(찬밥)을 넣고 남겨준 양념을 추가 투입하여 밥을 뽁아주면 멋진 볶음밥이 됩니다.

 

김가루가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이렇게 마트에서 가장 쉽게 구입하고 냉장고 구석에 종종 남아있는 어묵

어묵을 활용한 어묵볶음레시피를 알려드렸습니다.

묵은지를 콜라보 하였기에 이름을 묵은지어묵볶음이라고 정리했구요.

넙적당면을 묵은지대신에 넣게되면 넙적당면어묵볶음이 됩니다.

 

냉장고에 남아도는 식재료 캔참치 응용가능하구요.

묵은지대신에 양배추 좋습니다.

이때 양배추를 살짝 데친후 소금과 식초에 10분정도 절여주면 묵은지와 비슷한 시큼한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잡채용 돼지고기 콜라보도 추천드리구요.

어떤 요리건 몇번 해보면서 원리를 이해하고난뒤 응용하기 나름입니다.

오늘은 캠핑요리로 묵은지어묵볶음의 재료와 레시피 그리고 응용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중간 팁으로 넙적당면식재료 관리방법도 알려드렸네요.

가성비가 훌륭하고 응용방법이 무궁무진한 난이도 하 레벨의 레시피였습니다.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리들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리들을 이용하여 즐기기 좋은 레시피입니다.

저는 가끔식 집에서도 그리들을 이용해서 식사를 합니다. 휴대용가스렌지만 있으면 가정에서 이용하기 좋은

큰 팬이라고 보시면 되요.

양념장과 식재료를 미리 전날에 준비해야 하는건 당연한 것이구요.

참고로 캠핑그리들 설명 포스팅을 링크합니다.

 

 

이국주 캠핑요리의 필수품, 무쇠 그리들 특성, 장점, 구매팁

"무쇠그리들"은 캠핑 조리 도구 중 하나로서, 캠프파이어나 바비큐 그릴 위에 놓아 음식을 구워주는 그릴링 그리드를 말합니다. 무쇠그리들은 일반적으로 강철이나 철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hoya9111.tistory.com

 

시간 되시면 한번 읽어두시면 언젠가는 도움이 될수 있겠습니다.

아직은 덥네요.

이렇게 더운날 어묵볶음이 무슨말인가 하실수 있습니다.

집에가셔서 냉장고 냉동실을 뒤져보시면 어묵이 생각보다 많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반찬으로 냉장고파먹기 한번 하시는것을 제안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인사드립니다.

공감 구독 그리고 다른포스팅까지 한번 쭉 흘려서 봐주시면

이런정보가 있구나! 라고 머리에 메모리 되실껍니다.

그러면 언젠가 필요한 타이밍에 한번 컨닝하시라고 만든 블로그입니다.

절대로 정독을 하지마세요.

부끄러운 레벨입니다.

머리속에 저장해두시고 필요하시면 찾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